영암 옥야리 고분
'영암 옥야리 고분' 발굴 성과 보고…"마한 대표 유적" 김태성 기자입력 2023. 12. 5. 15:05 목관 2기, 옹관 2기, 석곽 2기 확인 우승희 군수 "마한의 중심지로 역사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 고분군 발굴조사 (영암군 제공)/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5일 시종면 발굴 현장에서 전남도문화재자료 제140호 '옥야리 고분군' 18호분 발굴 성과를 보고하는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고대문화재연구원이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목관 2기, 옹관 2기, 석곽 2기가 확인됐다. 앞서 조사된 17, 19호분에 비해 18호분은 목관 2기가 가장 밑에 조성되고, 그 위에 옹관과 석곽을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1호 목관의 머릿부분에서 귓불에 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