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문성, 왜적을 막아라

남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고대 울산 탐방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남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고대 울산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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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적의 침입을 막은 신라시대 관문성 직접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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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도서관(관장 장삼수)은 13일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첫 번째 주제인‘문헌이 들려주는 고대 울산 : 성덕왕, 왜적을 막아라! 관문성’을 위해 관문성을 탐방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중심으로 주민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남부도서관은 2015년부터 9년 연속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2021년에는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도 받았다.

 

지난 6일‘문헌이 들려주는 고대 울산’ 첫 강연에 이어 참가자 30여 명은 이동주 경북대 교수진이 직접 관찰, 연구한 관문성 논문을 바탕으로 관문성 축성의 배경과 특성 등을 들었다.

 

남부도서관은 앞으로 천전리에 놀러 온 신라인, 유적·유물로 본 고대 울산을 주제로 강의와 탐방, 후속 모임으로 강좌의 이해력을 높일 예정이다.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는“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신라 정부의 고뇌에 찬 산물을 보는 것 같았고, 축성 하나하나 쌓는 기법이 피라미드 형태와 유사하여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출처] 남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고대 울산 탐방|작성자 울산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