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열도를 무대로 전개된
문자 문화의 본질을 배울 수 있는 입문서
문자 문화의 본질을 배울 수 있는 입문서
고대사 연구의 새로운 돌파구로서 출토문자를 이용한 다양한 연구방법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비단 목간뿐만 아니라 골장기, 칠지문서, 묵서토기 등 다양한 문자자료를 다룬다. 문헌에
서 알 수 없었던 사실들을 역동적으로 복원해 낸 역작이다.
이 책은 고고학적 맥락에서 목간의 발굴로부터 정리 및 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문자자료의 개념과 가치를 서술하는 한편, 목간의 형태와 폐기 양상 및 다양한 석독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목간에 묘사된 일본 고대사회의 실상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특히 종래 문헌자료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말단 관리나 서민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복원함으로써 목간이라는 1차 사료의 가치 구현에도 남다른 장점을 발휘하고 있다. 이외에 일본의 문자자료를 한반도와 중국에서 발굴된 문자자료와 비교 분석함으로써 일본의 문자문화가 중국에서 한반도를 경유하여 최종적으로 일본열도에 정착한 결과물임을 입증하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전문 연구서로서의 학술 가치를 지닌 목간학 개설서로서, 문자 문화에 관심을 가진 학문 후속세대와 일반 독자들에게 출토 문자자료의 분석과 이해에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서 알 수 없었던 사실들을 역동적으로 복원해 낸 역작이다.
이 책은 고고학적 맥락에서 목간의 발굴로부터 정리 및 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문자자료의 개념과 가치를 서술하는 한편, 목간의 형태와 폐기 양상 및 다양한 석독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목간에 묘사된 일본 고대사회의 실상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특히 종래 문헌자료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말단 관리나 서민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복원함으로써 목간이라는 1차 사료의 가치 구현에도 남다른 장점을 발휘하고 있다. 이외에 일본의 문자자료를 한반도와 중국에서 발굴된 문자자료와 비교 분석함으로써 일본의 문자문화가 중국에서 한반도를 경유하여 최종적으로 일본열도에 정착한 결과물임을 입증하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전문 연구서로서의 학술 가치를 지닌 목간학 개설서로서, 문자 문화에 관심을 가진 학문 후속세대와 일반 독자들에게 출토 문자자료의 분석과 이해에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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